2일차.

 

[점심] 샘밭막국수

 막국수 (6,000원), 감자전&녹두전(6,000원), 막걸리(3,000원)

 

시티투어버스가 샘밭촌에 내려준 덕분에

가고 싶었던 샘밭막국수를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샘밭 막국수 옆에는 이런걸 팔고 있었음. 이동네꺼! 라는 말이 재밌어서 한장

 

 

 전은 반반으로 주문했는데 감자전보다는 녹두전이 맛있게 느껴짐!

 

 

 

전날 먹었던 모래재 막국수보다 좀 더 담백한 맛이었다.

자극적이게 먹는 사람들은 슴슴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도 뭔가 담백한게 메밀만의 매력이 물씬 느껴졌다.

 

낮술 한잔.

 

 

 

 

[저녁] 원조 숯불닭불고기집

 

 춘천 낭만시장 근처에 위치

 음식이 빠르게 나왔고 친절한 편.

              

 뼈없는 닭불고기(10.000원), 된장찌개(2,000원), 공기밥(1,000원)

 

 

숯이 마음에 든다.

화력이 세서 10초마다 뒤집어 주어야 한다.

굽는 것은 셀프로 해야하는 듯.

 

일행이 연신 맛있다며 흡입.

된장국인데도 해장하는 기분이 든다. 

 

 

 밥은 한 공기를 덜어서 나누어 먹었다.

 

 

숯불이 구운 고기는 진리.

여행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 

옆에 테이블에서는 2인이 4인분을 시켜 먹더라는....

더 먹고 싶었지만 이미 부른 배를 움켜잡고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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